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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천 볼거리 가볼만한곳 '허브아일랜드'

by 쥬노스탱 2021. 6. 13.

허브아일랜드 : 걷기 좋은 테마 파크

허브아일랜드 식물원은 박물관으로 등록된 식물원입니다.

해마다 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한국 대표의 식물박물관으로 허브와 관련된 생활문화를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1997년 개관한 이래로 전 세계의 다양한 허브를 식물원에 식재하여 전시하였고,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은 곳으로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와이프의 추천으로 주말 데이트겸 찾아간 허브아일랜드

방심하고 갔다가 엄청난 규모에 한번 놀랬고

거를 타선이 없어서 두번 놀랬습니다.

 

 

 

 

 

 

주차장

 

포천 허브아일랜드 주차장 &

한해 80만명이 방문한다고 하니 주차장이 넓직하네요

주차장은 워낙 넓어서 사진에 담은 부분은 일부입니다.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코로나의 여파인지 한산합니다.

주차장에는 자동차 극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표소

 

 

포천 허브아일랜드 매표소

매표소는 작년에 확장 이전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이전부터 공사는 진행해왔겠지만

주차장과 매표소를 확장 이전을 할만큼 투자와 관리가 엿보입니다.

발권을 하면 마스크와 브로셔를 주는데 향기가 솔솔~


향기 체험관

 

 

 

 

매표소를 지나 처음 입장한 향기 체험관에 들어서자

'아! 내가 허브아일랜드에 왔구나'를 느낍니다.

허브 식물 박물관

 

형언할 수 없을만큼의 향기 가득한 공간이다.

설명이 불가하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인다.

 

멀쩡한 석상의 쮸쮸가 없다.

 

산타마을

 

산타마을에 위치한 허브꽃 그림전

전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흐의 작품으로 시작해서

모네, 클림트등의 작품이 전시되어있고

길을 따라 걷다보면 산타크로스가 맞이해준다.

 

 

 

 

 


 

산타마을답게 교회가 있네요

교회 1층에는 매점이 있습니다.

(사진 반대편에서 교회를 보면 실제로 교회는 2층에 있습니다.)

프랑스 상통인형전

상통인형은 점토로 만든 다채로운 색감의 작은 인형으로 프로방스 주민들의 전통적인 삶과 작업을 보여주는 양한 시리즈가 있는것이 특징이다.

상통인형의 기원은 1223년 그레치오에서 Assisi출신의 프란시스가 처음으로 아기예수 탄생장면을 인형으로 만들었다는 설이 있으며 1803년 마르세이유에서 최초의 상통인형 박람회가 열렸고 매년 11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시내 중심가에서 올드포트까지 이어져 열리는 박람회는 전통의상을 입은 상통인형의 전시부터 다양한 부속 악세서리 등의 구입도 가능하다고 한다.

초기의 상통인형은 빵으로 만들어졌으나 점차 프로방스의 붉은 점토를 사용하게 되었고 초기에 생 점토로 만들어져 깨지기가 쉬었지만 오늘날은 단단하게 굽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상통인형은 마르세이유, 오바뉴, 액상 프로방스 아를 등 남프랑스 지역에 제조 공방들이 집중적으로 위치헤서 만들어지고 있다.

프랑스 상통인형의 제조 방법(7단계)

1. 생 점토로 인형의 기본 형태를 만든다.

2. 두 개로 나뉘는 모형틀을 제작한다.

3. 틀의 양쪽에서 점토를 넣어 누른 뒤 점토를 제거한다.

4. 점토를 틀에서 빼내어 건조 시킨다.

5. 인형 틀에 자국이 남지 않도록 더 정교하게 다듬는다.

6. 점토가 완전히 건조된 후 880도의 가마에서 굽는다.

7. 수작업으로 채색한다.

 

 

 

 

 

 

 

 

 

 


 


조랑말 학교

 

조랑말을 타고 산타마을 투어를 할 수 있다.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듣기 참 좋다.

 

 

 

먹음직스러워 보였지만 아직 배가 고프지 않아 지나친다.

꽃가게

 

공룡마을 옆 꽃가게가 위치해 있다.ㅎㅎ

 

 

 

 

"꽃에 코를 가까이 하시고 맡아 보세요

쵸코 바닐라 아이스크림 향이 솔솔 나요~"

진짜다!

저 예쁘게 생긴 꽃에서는 초코바닐라 향이 난닼ㅋㅋㅋㅋ

 


만들기 체험장

 

허브를 이용한 초, 비누, 방향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꼬마 아이들이 초를 만들고 있었는데 제작 후 15분 정도 기다리면

완성품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방문한다면 초반에 들려서 만들고 다른 곳을 다녀오면 좋을것 같다.

 

 

 

 

 


 

 

 

 

 

 

 

 

 

 

 


베이커리

정말 먹음직스러운 빵이 종류도 다양하다.

2층에서는 추억의 거리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다.

 

 

 

 

 

 

 


카페

 

베이커리에서 빵을 산 뒤 카페로 이동했다.

카페는 삐에로관이 함께 있다.

 

 

바로 이 팥빙수와 함께 먹기위해!!

날이 화창해서 팥빙수가 먹고 싶었는데

이건 정말 기대 이상이다.

팥빙수에 허브가 들어있는데 향이 굉장해서

'맛있다' 라는 표현보다 차라리

'향있다' 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아마도 허브는 애플민트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새로운 맛을 경험했고

정말 만족했다!

 

 

 

 


추억의 거리

 

 

 

 

 

나정이 방이 있네

HOT포스터, 라디오, 현주컴퓨터, CD플레이어

추억 돋는다.

 

 

 

 

 

 

 

 

 

누군가에게는 PTSD를 일으킬

갑분 전차

정말 아일랜드를 건설중인건가..ㅎㅎ

 


뭐지...? 라벤더의 정령인가

 

먹거리는 한식과 양식이 있습니다.

7월 라벤더 축제를 준비 중

보통 6월에 열린다고 하는데 올해 기온이 낮아서

7월로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7월에 간다면 라벤더 축제와 함께 할 수 있겠네요

 

전차에 이은 공룡까지

움직임이 제법 자연스럽습니다.


바질트리, 로즈마리, 율마를 구매했습니다.

원래 바질잎은 큰편인데 작은 나무처럼 개량했다고 합니다.

향과 맛은 동일하여 요리에 쓸 수 있다고 하니

무럭무럭 자라길 바래봅니다.ㅎㅎ

로즈마리와 율마는 3,000원!

개이득!

 

민트 비누역시 지난 포스팅의 도브 비누처럼 절약을 위해 은박지로 한면을 붙여줍니다.

화 한 느낌이 여름에 사용하기 아주 좋을 것 같네요


볼거리도 가득하고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향이 가득해서

힐링하고 돌아온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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