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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년기 근육량 감소는 질병입니다.

by 쥬노스탱 2021. 6. 11.

근육량 감소는 질병

노년기는 그 어느 때보다 '근육량'이 중요한 시기다.

근육이 줄면 각종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높아지고, 원활한 신체활동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줄거나 약해져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근감소증'이라고 하는데, 미국과 일본 정부는 각각 2016년, 2018년 근감소증에 질병코드를 부여해 이를 공식 '질병'으로 관리하고 있다.

근육 감소하면 뼈·혈관도 약화

나이 들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노화로 인해 소멸되는 양만큼 근육 세포가 빨리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70대 근육량은 30~40대보다 30% 더 적다.

하지만 근육이 사라진 자리를 지방이 채워 체중이 유지되기 때문에 근육 소실 상태를 모르기 쉽다.

근감소증은 근육의 약화를 넘어 뼈, 혈관, 신경, 간, 심장, 췌장 등 각종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우선 뼈는 근육에 의해 자극을 받아 밀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근육이 힘을 잃으면 뼈도 약해진다.

근육 감소가 새로운 혈관과 신경이 생겨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고, 간에 지방을 늘리고 심장 비대를 촉진하며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방해하기도 한다.

다리 근육이 약해지면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정맥의 혈액이 제대로 펌프질 되지 않아 심장의 혈액량이 줄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노년층은 성장기 어린이만큼이나 근육 구성 성분인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고령자는 하루에 체중 1㎏당 1.0~1.2g 만큼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60㎏이라면 하루 60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다만, 같은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을 통해 보충해야 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된 질 좋은 단백질을 골라 챙겨 먹을 것을 권장한다.

 

지방이 근육을 대신한다.

 

근육감소는 인슐린 분비를 방해하기도 한다.

 

체내의 20%는 아미노산이다.

나이 들수록 단백질 흡수 잘 안돼

노년층은 단백질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못지않게 '얼마나 흡수되는지'를 살펴야 한다.

탄수화물은 침과 함께 입에서부터 소화가 시작되는 반면, 단백질은 위장에서 위산과 펩신을 만나야 비로소 소화가 시작된다.

하지만 위산과 펩신은 나이 들수록 감소해 60대가 되면 20대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따라서 단백질을 양껏 섭취하는 데만 집중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더불어 식사를 통해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기 어려운 고령자는 단백질 보충제로 부족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저분자 단백질

노년층이나 장환경의 불균형으로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경우에는 저분자화 된 단백질을 섭취하는것을 권한다.

우리는 고분자화되어 있는 단백질을 섭취하여 소화과정에서 저분자화 되어 필수 아미노산등을 섭취하는데 이때 장의 노화나 불균형으로 인하여 흡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저분자화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다.

것파인!

국내 제품중 '것파인'이라는 장환경을 개선해주는 제품이 있다.

이전부터 포스팅을 해오던 제품인데 체내 흡수율이 가히 압도적이다.

자칫 변비개선을 하는 제품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사실 홍보를 그렇게 하고있긴하다.) 저분자 단백질로써 흡수율이 무려 나또의 20배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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